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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장 내시경 검사가 위·대장암 치료에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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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메트로내과
  • 작성일 : 18-01-18 11:46
  • 조회 : 1,5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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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정보센터가 올해 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82)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2%. 남자(79)5명 중 2(38.7%), 여자(85)3명 중 1(33.1%)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중에서도 위암과 대장암은 항상 국내 암 발병 순위에서 상위권에 들어갈 정도로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다. 세계에서는 위암과 대장암 발병률이 1위라고 한다. 유전적 원인과 함께 붉은 고기, , 소시지, 베이컨 등 육류 햄버거와 피자 등 패스트푸드 등이 생활화되면서 식습관 변화로 인해 소화기 계통의 대표적인 위암과 대장암 발병이 크게 늘어난 것이 그 이유이다. 때문에 국가에는 만 40세 이상 국민들을 대상으로 홀수년과 짝수년도 출생자를 번갈아 가며 2년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위암과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 시 90% 이상의 생존율을 보이지만 말기에 발견 시 완치율은 10%대로 현저하게 떨어진다. 따라서 위암과 대장암은 내시경 검사를 통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이다. 위내시경은 2년에 한 번, 대장내시경은 5년에 한 번씩 하는 것이 좋다.

 

내시경 검사는 기구를 체내에 삽입하여 식도, , 십이지장, 대장 등을 관찰하면서 염증이나 종양 등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다. 의료진이 내시경에 달린 카메라를 보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고, 최근에는 진단뿐만 아니라 내시경을 통해 용종을 제거할 수 있어 간단한 치료까지도 가능하다.

 

일반내시경의 경우 대략 10분 이내에 검사가 끝나며,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수면내시경(진정내시경)의 경우에는 일반내시경과 검사시간은 10분 이내로 비슷하지만, 1시간 정도의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 폐질환, 심장질환등의 기저질환이 없고, 고령이 아니라면 어느 방법을 선택해도 상관없지만, 예민하여 검사가 힘들거나 용종을 제거하는 경우라면 수면내시경이 효과적이다. 다만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았다면 당일에는 운전 등을 삼가는 것이 좋다.

위와 대장도 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단순 소화불량이나 치질 등으로 무시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아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위내시경의 경우 속이 쓰리고 복부 상단에 불쾌감을 느껴지거나 소화불량이나 식도에 이물감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으로 치료 후 재검사 위절제수술 후 주기적인 검사 등은 필수적으로 받아봐야 한다.

 

대장내시경은 대변에 피가 묻어옴 장기간 지속되는 설사나 변비 최근 배변습관의 변화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짐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를 해야 한다. 특히, 대장암의 경우 대장용종 등을 사전에 발견해 제거해야 암으로 발전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대장용종이란, 대장 점막의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자라서 주위의 점막 표면보다 돌출해 혹처럼 형성된 것을 말한다.

 

병원을 잘 선택하는 것도 내시경 검사에서 중요하다. 시술 내시경 시설과 담당 의사의 시술 경험을 잘 살펴봐야 한다. 경험이 적은 의사들이 시술하는 경우 대장용종 같은 것을 못보고 그냥 지나칠 수 있으므로 숙련된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좋다

강북 메트로내과는 숙련된 전문의가 내시경 및 용종 절제 시술 등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대장내시경을 안전하게 진행하고 있다 전했다. 또한 혹시 모를 2차 감염 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해 내시경 장비를 철저하게 소독하고 관리한다.

 

강북 메트로내과 내과 전문의 김정희 대표원장은 위암과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는 육류나 패스트푸드 등 고지방 음식을 줄이고,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가족력이 있다면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전했다.